미포인사이드

그룹 조선 3사 자동화 혁신 협의체 개최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24-08-29
  • 조회 726
첨부파일
  •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 생산 현장에 디지털 기술 접목 가속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로봇,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해 제조업의 한계를 뛰어넘는 ‘디지털 전환(DT)’이 새로운 혁신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이러한 흐름에 맞춰 HD현대 조선 계열사는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 자동화’와 ‘지능형 자율 조선소’ 구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사진1]그룹 생산 자동화 혁신 협의체 회의 모습

 

조선 계열사별 추진현황 공유

HD현대미포와 HD현대중공업, HD현대삼호 등 HD현대 조선 계열사의 ‘생산 자동화 혁신 협의체 회의’가 지난 8월 29일 HD현대미포 기술혁신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HD현대미포 김형관 사장을 비롯해 조선 3사 자동화 분야 임원,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과 HD현대로보틱스의 연구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계열사별로 자동화 혁신 업무 추진 현황을 발표하고, 관련 기술 개발을 통한 생산성 향상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대요.

[사진2]그룹 생산 자동화 혁신 협의체 전시품목

 

 

내업공정 중심 자동화 추진 활발

회의에 앞서 HD현대미포 4PE장에서 현장 시연회가 열렸는데요. 생산라인에 적용 중인 흄 집진 캐리지와 백가우징 캐리지, 틸팅 자동 잠호용접(SAW) 장비 등을 선보인데 이어, 내업공정 자동화 계획도 발표했다고 합니다.

 

올해 1월부터 열리고 있는, HD현대 조선 3사 생산 자동화 협의체는 정기적으로 주요 현안과 최신 기술개발 사례 등을 점검하며, 생산 자동화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답니다.

 

이와 함께, HD현대는 2030년 ‘지능형 자율운영 조선소’ 구현을 위해, 2022년부터 지멘스와 차세대 설계 · 생산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잇달아 체결하며, 긴밀한 기술협력을 이어가고 있어요.

특히, HD현대미포는 2025년까지 다양한 로봇 및 자동화 장비를 도입하며, 지멘스와 함께 사전 검증 및 효과 분석을 위해 가상공장 시뮬레이션 및 데이터(Data) 연결작업을 진행하고 있대요.

특히, 내업공정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로봇 제품 선정과 장비·설비 배치 등을 최적화한 후, 최첨단 영상처리(비전) 기술로 용접선 궤적 추적과 부재 틀어짐 현상 감지 등이 가능한 ‘소조립부재 자동 용접로봇 시스템’을 연말까지 구축하고 있습니다.

앞서 7월에는 판넬 생산라인을 대상으로 생산물류 흐름을 모의 실험하는 ‘플랜트 시뮬레이션’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데요.

이를 통해, HD현대미포는 선박 설계에서 생산까지 모든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관리하는 ‘디지털 제조혁신’을 이루고, 일반 상선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입니다.

 

[사진3]그룹 생산 자동화 혁신 협의체 시연회

HD현대미포 주요관계사

  • HD한국조선해양 바로가기
    HD한국조선해양

    세계제일의 혁신적 기술을 선도하는 초일류 조선해양기업

  • HD현대중공업 바로가기
    HD현대중공업

    조선·대형엔진 부문 세계 1위 종합중공업 기업

  • 현대삼호중공업 바로가기
    현대삼호중공업

    세계 4위 건조능력을 보유한 조선회사

  •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바로가기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국내 유일의 순환유동층 독자기술을 보유한 보일러 전문회사

  • HD현대에너지솔루션 바로가기
    HD현대에너지솔루션

    글로벌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선두주자

  • HD현대이엔티 바로가기
    HD현대이엔티

    HD현대의 설계·품질 솔루션 전문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