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6번째 고부가가치 특수선에 대한 명명식 가져
엑손(EXXON)社 등의 환경오염 방지기준 통과한 환경친화적 선박 건조
(주)현대미포조선(대표이사 이정일)이 올해 들어 잇달아 고부가가치 특수선을 성공적으로 건조·인도함으로서 중·소형 고부가가치 특수선 건조 전문 회사로 그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지고 있다.
올해 현대미포조선이 건조·인도한 선박들을 보면 지난 1월 세계 최대 해상 발전소인『파워 플랜트 바지』船을 시작으로 심해 파이프부설선인 『CSO DEEP BLUE』號, 화학제품 운반선인 『K.K. No 3』,『K.K. No 5』등이 있고, 지난 4월 18일에는 첨단 환경오염 방지설비를 갖춘 석유제품 운반선 두 척에 대한 명명식을 거행했다.
이탈리아의 나비가조네 몬타나리社(NAVIGAZONE MONTANARI S.P.A.)로부터 수주하여 이날 명명식에서『발레 디 아라고나( M/T VALLE DI ARAGONA)』와『발레 디 카스티그리아(M/T VALLE DI CASTIGRIA)』로 각각 명명된 두 척의 선박은 미국 환경청(E.P.A)과 세계적 석유 메이저인 엑손(EXXON)社의 엄격한 환경오염방지 기준을 통과한 선박으로서, 선박 운항시 발생하는 각종 해상 오염물질의 농도를 측정해 자동적으로 유출여부를 판단·제어하는 ODM(Oil Discharge Monitoring) 시스템과 대기가스 배출 규제에 관해 미국 환경청(EPA)의 기준에 준하는 벡스(VECS, Vapour Emission Control System) 등 첨단 환경 오염방지 설비가 탑재되어 있고, 해난 사고시 원유 유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이중선체구조」로 건조되었다.
현대미포조선은 이외에도 프랑스 루이 데리퍼스社가 발주한 심해 케이블 부설선과 부산∼시모노세키 항로를 운항할 부관 카페리號 등 10여 척의 고부가가치 특수선을 활발히 건조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의 조선소』건설을 목표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 보도자료 문의 : 홍보팀 이선열 과장, 우동윤 사원(052-250-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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